※이 글은 청엑 27권까지의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마침내 사탄이 부활했다. “자신이 사탄을 보았기에 그가 부활한 것”이라고 하는 유키오에게 라이트닝은 그렇지 않다고, 사탄의 부활은 어른들의 실수라고 말한다. 메피스토 또한 “사탄을 쓰러뜨리면 세계가 일그러지니 가능하면 피하고 싶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 플랜B다.” 라고 말하나, 정작 사탄을 후려갈기자는 27권 마지막의 그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 즐겁기 짝이 없다는 표정이다. 누구도 볼 수 없는, 혼자만 짓는 표정이 진실이라고 한다면 메피스토는 처음부터 사탄을 쓰러트리고자 했으며 플랜B를 처음부터 목적으로 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연출을 감안했을 때도 그럴 확률이 높으며, 9권에서 린이 각성했을 때 “동족 살해를 천명으로 삼은 푸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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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엑소시스트